미국에서 1,500만부 이상이 판매된 베스트셀러 그림책. 한 아이가 태어나서 아빠가 될 때까지의 과정을 통해 부모와 자식간의 사랑을 보여준다. 이 책의 매력은 반복적으로 나오는 `자장가` 같은 후렴부분이다. "너를 사랑해 언제까지나"로 시작하는 후렴구는 성장하는 아이의 나이에 따라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온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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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랑한다는 말은 아무리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. 아직 모르는 게 더 많아 천진하고 백지 같은 마음을 가진 아이에게 모든 순간마다 사랑한다고 책은 속삭인다. 어제도 오늘도 내일도, 머리부터 발끝까지, 마음 깊은 곳부터 온몸 구석구석까지 사랑할 수 있고, 깔깔 웃거나 앙앙 울어도 우리의 아이는 언제나 사랑받는 존재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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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기는 자신의 사랑과 아빠의 사랑을 재어보며, 아빠의 사랑이 얼마나 큰지 부러워하면서도 그 사랑 안에 자신이 편안하게 들어 차 있음에 안심하며 조근조근 잠에 빠져든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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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볼로냐 라가치상 [코믹스 얼리리더 부문] 대상 수상작. 나무는 어떻게 태어나는지, 어린나무도 학교에 가는지, 나무가 얼마나 오래 사는지, 혼자 자라게 될 나무가 외로워하지는 않을지… 땅 위로 뾰족 솟아오른 새싹처럼, 파릇파릇 돋아난 아이의 빼곡한 질문에 엄마는 어떤 대답을 들려줄까?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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